'아마추어 작가, 고달필'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11/30 드디어 차량을 인수하다. 인수 후 해야할 일은?
  2. 2011/11/20 차량 구매 결정에서 계약까지
  3. 2011/11/19 지난달 드디어 내 차가 생기다
  4. 2011/09/02 회상
  5. 2011/07/22 100일
  6. 2011/05/06 현업 복귀
  7. 2011/05/01 합창의 매력
  8. 2011/04/25 기분좋은 만남
  9. 2011/04/24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10. 2011/04/02 첫 출근, 어색하지만 따스한 느낌

드디어 차량을 인수하다. 인수 후 해야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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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00km를 넘게 달린 지금은 차량 인수할 당시 걱정되던 마음은 온데 간데 없고, 어떻게하면 좀 더 깨끗하게 안전하게 좋은 성능으로 차를 오래 탈 수 있을까가 고민이다. 새차는 어떻게 해야되며, 엔진 오일은 어떤 주기로 어디서 갈아야 되며 언더코팅, 방음, 방청, 엔진룸 방음, 등 궁금한 것도 많아지고 하고 싶은 것과 귀찮은 것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그럼 오늘의 이야기를 해보겠다.

Step1: 기약있는 기다림 후의 차량인수 그리고 비용 지불

나 같은 경우는 한 3주 기다렸나보다. 차량 옵션이 매우 평범하고, 색상도 평범해서 그런지 Mass Production의 혜택을 좀 본 것 같다.
그렇다. 까다롭게 옵션을 달고, 사람들이 주로 선택하지 않는 색상을 선택하면 그만큼 Setup Time이 발생하므로 차량 인수까지의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확률이 높다.

그래도 요즘은 상황이 좋아졌다. 기아차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출고일을 알 수 있다고 하며 (하지만 실제적으로 되진 않음)
이것이 귀찮은 경우에는 그냥 영맨에게 전화하면 대충 알려준다. 그러나 그 대충은 매우 정확했다. 
계약 후 순번이 되어 실제 생산이 들어가게 되면 영맨에게 차량 옵션과 색상을 다시 한번 확인 받는다.
그리고 좀 더 시간이 흘러 출고가 되면 영맨에게 차량 배송지 주소를 확인과 비용 지불 방식 결정에 대한 연락이 온다. 
비용 지불까지 약간 (최대 3일 정도) 시간을 끌어도 되긴 하지만,
끌어봤자 나중에 귀찮기만 하니, 미리미리 알아보고 바로 결재하는 것이 낫다.

보통의 경우 결재는 "차량 기본 가격 + 옵션 가격 - 계약금" 을 하게 된다.
일단 여기까지 하면 배송기사가 내가 원하는 장소에 차를 떡하니 가져다 준다.


Step2: 차량인수 결정, 꼼꼼한 것도 좋지만 집착은 버려라

내 차가 도착했다. 배송기사는 이미 도착한지 꽤 되어 나를 꽤나 기다린 눈치다.
배송기사는 차량의 기본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내가 보는 앞에서 체크해주며,
외관, 내관에 대해서 직접 체크해보라고 권유한다. 물론 친절하게 나의 어리숙한 질문도 다 받아준다.
나 같은 경우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꼼꼼히 봤다.

(1) 외관의 도장상태(페인트 빛바램, 마무리 부분에 흐른 곳은 없는지) 및 스크래치 여부
(2) 차량 문 및 트렁크의 문이 제대로 열리고 닫히는지, 그리고 단차는 없는지
(3) 파노라마 선루프의 작동상태 및 앞뒤 유리 간의 단차(높이의 어긋남) 여부
(4) 차량의 기본적인 작동 - 시동 On/Off, 오디오, 유리창, 와이퍼, 깜빡이 및 전조등, 에어컨
(5) 기본 구성품

일단 이 부분들을 꼭 꼼꼼히 보면 좋을 듯 하다.

아무 이상이 없으면, 인수증에 싸인을 하면 된다.
간혹 이상이 있을 경우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반품해도 상관없다. 이런 경우도 어쩌다 한번 씩 있다고 한다.
뭐, 어쩌다 한번 있으니 혹시 나도? 이런 마음으로 너무 집착하면서 차량을 살펴볼 필요는 없다. 스트레스만 받는다.
사실, 어느 정도 운행해보기 전까지는 차의 이상 상태를 잘 알기 힘들다. 
차량을 인수하게 되면 최대 10일 내에 등록을 해야 되는데, 마음에 안드는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등록을 거부하고 반품을 하면 된다. 만약 등록이 완료되면 반품은 99.9% 안되고 그 때부터는 서비스 센터 수리의 영역이 된다.


Step3: 보험가입, 그리고 차량 등록

만약 처음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라면 (이 글들은 다 초보 구매자를 위한 글이다)
출고증의 차대번호를 가지고 바로 보험 가입하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더더군다나 첫 자차라면 좀 더 긴장되는 부분도 있고, 불안한 마음도 있을테니 이를 무마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가입하자.
보험 가입,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상관없다.
요즘은 경쟁이 붙어 비용도 비슷하고 질문도 친절하게 대답 잘 해주니, 모르면 물어봐라.

차량 등록은 직접할 수도 있고 대행할 수도 있다. 영맨에게 전화하면 알아서 해준다.
직접하는 것도 경험이지만, 뭐 평생 살면서 차로 사업하는 것 아니라면 몇번이나 하겠는가.
시간도 절약할 겸 그냥 맡기면 알아서 다 해주고 등록된 번호판들고 찾아와서 직접 번호판도 달아주고 임시번호판도 회수해간다.

등록을 하기로 결정을 하면,
이제 나머지 미지급한 금액들을 결재하면 된다. 그럼 이제 완전히 정상적인 내 차가 된다.
(1) 탁송료 (2) 의무보험료 (3) 취등록세

자 이제 조심조심 쌩쌩 달려주면 된다.

난 사실 차량을 인수하고 타기 바빠서(?) 그 흔한 내 차 사진 한장 못찍었다.
근 2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지난주 친구들과의 여행 중 사진 한장 담을 수 있었다.
나의 듬직한 첫 차. 나이 서른 하나가 될 때까지 내 차라는 개념이 없었으니 운행 초기에는 꼭 장기 렌터카를 타는 기분이었다.
가끔씩 차량 등록증을 꺼내보고, 아 내 차가 맞구나 느끼면서 혼자 좋아하고 실실댔던 것이 생각난다.
나도 계속 조심조심 쌩쌩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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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매 결정에서 계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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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중고등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종이 신문이 참 많았다. 집집마다 구독하고, 새벽이면 어김없이 집앞에는 신문이 있었다.
그 신문 사이에는 광고지도 참 많았고, 자동차 카달로그 정도는 쉽게 볼 수 있었다.
자동차 영업 사원이 쫓아다니면서 "선생님 한 대 팔아주세요" 라고 말하며 귀찮은 듯 흘려듣는 어른들도 간혹 보았다.
대학시절에도 교수님 방 아래에는 자동차 영업 사원들의 광고지가 주기적으로 꽂혀 있었으며 대학원 시절 내 지도교수님 역시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거래하는 영업사원분이 계셨다.

이런 나의 경험으로 내가 얻은 결론은 이랬다.
'내가 차살때 되면 영업사원분들이 알아서 적당히 나를 찾아주시겠구나'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 흑흑 ㅠㅠ
내가 너무 이쪽으로 인맥이 없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막상 차량을 구매할려고 세부 모델과 색상까지 결정하고 이제 슬슬 구매해볼까 하니 난감했다.
구매를 하고 싶어도 이 것 참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할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도 어쨌든 지금 잘 타고 다니니 나의 지난 행적을 돌이켜 정리해 본다.

(1) 대충 인터넷 동호회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정보 얻기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일단 남들은 어떻게 하는가부터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을 진행한다.
회원들이 질문 올리고 회원들이 답글단 여러 글들을 살펴본다.
질문글을 올린 회원들은 한결 같이 서비스 좋은 영맨(자동차 영업사원)을 소개받기 원하고
답글을 단 회원들의 이야기는 서비스는 제각각이지만 대충의 범위는 있다고 했다.
나 역시 질문 글을 올렸다. 똑같은 내용으로.
생각지도 않았는데 몇몇 친절한 분들이 답글도 달아주시고 쪽지도 보내주셨다.
동호회는 생각보다 따뜻한 곳이구나라고 느끼는 순간이었다.

(2) 근래에 동일 제조사의 차량을 구매한 주변 사람 찾기

다행히 2사람을 거치니 내 주변에도 근래에 동일 제조사의 차량을 구매한 사람이 있다. 
뭐 7사람만 거치면 세상 사람도 다 알 수 있다니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라 생각된다.
이를 통해 또 다른 영맨의 연락처와 회사 근처의 괜찮은 영업소도 알게 된다.
물론 괜찮은지는 가보고 만나봐야 알겠지만.
참고로 영업소와 지점은 다르다.
지점은 제조사에서 운영하는 제조사 소속의 고객접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실제로 발로 뛰는 영맨분들이 소속된 영업 자격을 얻은 곳이라 할 수 있다.

(3) 순위 결정

내 스타일은 무작정 여러 군데에 연락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딱 한군데만 연락한다면 어디에 연락을 해야할지 결정해보았다.
요즘은 인터넷에 정보가 많아 영맨, 영업점 등 흘러간 정보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서비스나 혜택은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는 것이 낫다.
결론적으로 나 역시 내가 컨택한 영맨분께서 나온 뉴스기사를 찾을 수 있었고,
그분이 위기를 참 슬기롭게 그리고 즐겁게 극복하고 일에 대한 열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물론 2순위 3순위도 결정을 했다. 아주 주관적으로.

(4) 계약

떨리는 순간이다. 남녀가 상견례를 하면 결혼까지 쑥쑥 진행이 되 듯, 계약에서 차량 인도도 그러했다.
하긴 나이를 한두살 더 먹을 수록 업무 때문이든, 다른 일 때문이든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하는 일은 늘어나니,
그 순간을 즐기는 용기도 살짝 필요하다.
소개받은 영맨분께 연락을 했다.
참고로 내가 컨택한 분은 약 20년간 자동차 영업을 하셨고,
차량 구매 고객이 어느 시점에 어떤 것을 궁금해하고 불편해하는지를 너무 잘 아셨다.
그리고 단순한 질문도 숲과 나무의 관점에서 센스있게 답변해주셨다.

계약 후, 계약금을 지불하면 제조사에 주문이 들어가고 기다리면 된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결재를 어떻게하면 좋을지 고민해봐야한다.
신용카드로 할 경우 1~2% 정도의 캐쉬백이 있으니,
동호회 사이트를 꼼꼼히 살펴보면서 결정하면 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다른 카드 만들고 이런 저런 것 알아보는 것이 사실 귀찮아서,
쓰고 있던 삼성카드를 이용해서,
차량 구매를 카드 일시불로 진행하고, 결재금의 1%를 현금으로 돌려받았다.
사실, 말이 일시불이지, 결재하면 3일 후 카드사에서 결재금을 모두 가져간다.
즉, 현금으로 구매하는 것과 형식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동호회 사이트를 통해 알아보니,
내가 사용한 삼성카드 외에도 현대카드 m포인트 활용, 우리V체크카드, 신한카드, 하나메가더블캐쉬백 체크카드 등이
결재금의 약 1~1.5% 정도 범위 내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건 역시 카드사 직접 문의. 

별 이야기 아닌데 너무 장황하게 적은 것은 아닌지...
그래도 누군가는 나처럼 이런 부분이 궁금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 누군가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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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드디어 내 차가 생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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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하게 뚫린 한적한 국도를 달리며, 아직은 따스한 바람이 창문으로 들어오고...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상상, 하지만 오랫동안 학교를 다닌지라 모아놓은 돈은 없다.
직장에 들어가면서 동탄이라는 신도시로 오면서 신도시 생활의 필수품까지는 아니더라도 차가 필요하다 느껴졌다.
입사 후 은근히 꾸준히 돈을 모았던 것 같다. 물론 모을일 보다는 쓸일이 많은 시절이었지만.

어쨌든 6개월쯤 지나갈 무렵, 난 차를 구매하기로 결심한다.
내 인생에서 최고로 비싼 무언가를 사는 그런 날이 되겠거니 생각을 하고.

지난 9월 추석이 지나고 며칠 후 본격적으로 차를 알아본 것 같다.
물론 어떤 차를 살 것인가는 이미 마음속에 후보가 딱 정해져 있었지만.

내 형편 (or 사회적 지위와 명성까지 아주 쪼금 고려한다면) 무슨차를 사야할지 참 많이 고민을 한 것 같다.
그 후보로 오른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기아 스포티지R
(2) GM 쉐포레 크루즈
(3) 르노삼성 QM5
(4) 기아 K5 
(5) 르노삼성 SM5

어릴 적을 회상해보면, 반듯 반듯하게 생긴 갤로퍼를 보면서, 남자를 갤로퍼다라는 로망에 빠지곤 했었다.
그래서인지 후보군은 SUV차량인 (1)과 (3)으로 좁혀졌다.
하지만 통장 잔고를 보니, 미래에 내 자신에게 돈을 빌린다하더라도 현실을 (2)...
(2)와 (1)은 대략 400만원 차이가 났으며 (1)과 (3)은 약 200만원 차이가 났다.
그러던 와중, 개인적인 일로 인해 돈이 좀 생기게 되었고, 그 순간 마음은 (1)로 굳혀졌다.

처음 사는 것이라서 그런지, 인터넷 동호회 사이트와 블로그 후기를 꼼꼼히 읽어본 것 같다.
처음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하자면 시간을 좀 들여서라도 동호회 사이트 글을을 최대한 많이 읽어보길 권한다.
개인 블로그는 개인의 의견이 치중되어 시간 대비 여러사람 의견을 둘러보기가 힘들다.

나 같은 경우는 내가 구매 희망과 현실적인 구매 타겟이 되는 (1), (2), (3) 인터넷 동호회를 각각 가입해서 회원들의 구매 패턴, 시승 후 평가, 차량의 장단점 (특히 승차감, 소음, 연비, 주행 안정성 등), 차량 A/S 및 수리 후기 등을 꼼꼼히 봤던 것 같다. 수많은 글들을 읽었는데 "정말 사람마다 생각이 참 다르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결국 구매해서 잘 관리하고 조심해서 타는 것이 답이구나라는 결론에 이른다. 

어찌되었든 결심이 선 순간 이미 내 마음은 자동차 오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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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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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썼던 시한편을 공개해본다. 이제 시도 쓸 줄 알고, 다시금 감수성이 예민한 문학 소년이 된 것 같다.
나란 남자, 가끔 엉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회상

그 누가 좋았던 시절이 없지 않겠는가
그 시절 위에 얼룩진 세월의 흔적이 쌓여
닦아보고 꾸며 보아도 다시 찾기 힘들뿐,
하지만 기억은 생생하게 남아
그때를 생각하며 혼자 미소를 짓는다

비가 시원하게 내린 후 세상은 청명한 빛을 내고 있다
이내 내 마음에도 맑은 향기가 날 것만 같다
조용하게 눈을 감고 서야
내 눈커플을 만지는 햇살을 느끼고
눈을 떠보니 밝은 세상이 펼쳐진다

높고 낮은 빌딩 숲 사이 어딘가에는
나의 추억이 숨어 있을 것만 같고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간직한
행복한 기억들이 궁금해진다
가장 기뻤던 순간의 그 추억들이

조용히 걸어본다.
아스팔트 밑 어딘가에는
생명의 대지가 숨쉬고 있겠지.
우리를 끌어 당기는 그 대지 위에
저마다의 걸음들이 발자국을 만든다.
서로의 발자국들은 보이지 않게 겹쳐
우리의 기억들이 한권의 책에서 만나고
난 그 책의 주인공일지도 모를 사람들에게
가장 아름다웠던 날의 표정으로
상냥한 미소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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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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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설레이는 단어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100일, 2400시간 길면 긴 그 시간

갓난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100일, 세상과의 첫만남에서 잘 견뎌주고 자라줘서 고맙다는 것을 기념하는 그 시간,
물론 요즘은 산부인과 쪽 의학과 시설이 많이 발달하여 100일은 스킵하고 첫 돌을 더 챙기긴 하지만,
생각해보면, 내 조카 윤서의 100일은 예쁜 사진들로 얼룩진 그런 행복한 날이었던 것 같다.
윤서의 스냅 사진 중 잘 나온 사진, 하지만 침을 질질 흘려버린 그 사진을 보정해주면서,
윤서는 참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으니 말이다.

100일 하면 또 생각나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바로 남녀의 만남, 두 자리에서 세 자리 수로 넘어간 만남의 시간을 기념하는 그 순간,
갑자기 예전 TV에서 봤던 어린 연인들, 여기서 어리다는 초등학생 정도 쯤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100일 대신 22일, 그들의 언어로 표현하면 "투투" Day를 챙긴다고 한다.
이유인 즉, 100일은 너무 길고, 둘이서 둘이서 그래서 22일인지는 모르겠지만,
2라는 숫자가 안정적으로 2번이나 나온 그 날을 챙기며 기념하며, 앞으로 헤어질지도 모르는 일을 걱정한다고 한다.
아무리 만남이 쉬워진 유비쿼터스의 세상이지만,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어찌되었든, 그 시점, 100일이라는 그 시간은 참 소중한 시간이 아닌가 싶다.
그래도 뭔가 많이 만났고, 더 잘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함께 밥 먹으며 친해진 그 시간,
이제는 서로에게 좀 안심해도 되겠다, 이제는 내가 너를 조금더 구속하겠다, 기분 좋은 구속을,
그렇게 얘기하며 서로를 보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그 시간.
나에게 100일은 딱 한번 있었지만, 너무 오래된 일이라 잘 생각나지 않는다.
아, 생각났다.

나의 100일은 2004년 8월 15일이었으며, 그때 난, 친한 친구 녀석과 동경의 어딘가를 걷고 있었고,
여자친구에게 100일을 못챙겨주는 미안한 마음과 광복절날 일본의 한복판을 걷는 어색함이 이상한 조화를 이루었었다.

100일이 훌쩍 지나가버리다

뜬금없이 글을 쓰며 100일을 논하는 이유는,
약 열흘 전에 지나간 나의 입사 100일을 혼자 자축하기 위해서이다.
그냥 웃으면서 기분 좋게 잘 버틴 것에 대한 만족감이 있다.
걱정반 기대반으로 들어간 그 자리, 아직도 어색한 나에대한 호칭,
썰렁한 유머와 엉뚱한 분석들을 나의 트레이드 마크로 만들어 나갔던 그 시간,
그래도 나에게 말을 걸어주고, 사적이든 업무적이든 나와 만나게 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존중하고,
언젠간 나역시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지 다짐했던 그시간,
처음, 그다음, 그리고 세번째까지 받은 안정적인 고정급으로 수많은 이들의 배속을 채워주고,
씀씀이가 커지진 않았지만, 카드를 긁는 부담감에서 좀 자유로워졌던 그 시간,
그리고 새 식구에 대한 부서원들의 따스한 배려를 느꼈던 그 시간
하지만 아직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은 존재하고,
여기서 추구해야되는 궁극적인 목표를 발견하진 못했다.
끝으로 습관적으로 회사 식당밥을 먹기 시작했다.

이제 앞으로의 100일은 업무라는 것에 좀 더 적극적으로 적응을 해보고 싶으며,
진정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동료,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든, 여자든,
한 두 셋만 만들어보고 싶다.
누군가는 나에게 적응하느라 애쓰는 모습이 보여 안쓰럽다고 했고,
누군가는 나의 썰렁한 유머를 좋아해주었고,
내가 해주는 조언 아닌 조언을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었고,
나의 모든 질문 질문에 늘 친절히 대답해주는 사람도 있었고,
나의 일상을 궁금해주시던 분도 계셨으니,
나의 100일은 이정도면 괜찮았던 것 같다.

좀 더 편안한 마음과 표정으로, 나의 색깔을 찾아 나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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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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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식적으로 현업에 복귀하는 날이다.
그동안 짧지 않았던 교육을 마치고,
살짝 조직 지향적인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과 걱정도 있지만,
한번 부딪혀보며 겪어보고 싶다는 의지도 생긴다.
그 의지와 다짐을 담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본다.

서른 한살,
나의 공식적인 첫직장,
내꿈을 펼쳐볼 그곳,

여기에 오기전에,
난 무엇을 꿈꾸며 살았는지 잠시 떠올려본다.
사실, 어디에 가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제대로 예측할 수 없음이 당연한 것이지만,
난 참 감사하게 나와 참 잘 맞는 곳에 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 생각이 어긋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는 삶을 살고 싶다.
보여주고 싶다. 공감하고 싶다.
그리고 달성하고 싶다.
끝으로 무엇보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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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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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에서 합창을 본 사람이라면 합창이 주는 의미와 매력을 기억할 것이다.
그 영향이었을까, 지난 일주일 동안 받은 교육에서 우리도 함창을 할 기회가 있었다.
엔지니어들이 가득한 자리에서, 갑작스런 합창 제안,

처음에는 어리둥절함보다 부담감으로 느껴졌다.
과연 이 짧은 시간에 우리가 하모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아직은 서로 깊게 친해지지 못한 우리들,
과연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을 통해 서로가 느꼈을 그 감동을 우리도 함께 나눌 수 있을까?

일단 시작은 했는데, 걱정이 앞선다.
지도를 하시던 지휘자님께서 한 말씀 하신다.

합창이라는 것,
때론 목소리가 잘 안나오는 동료를 위해 내가 좀 더 큰 목소리를 내줄 필요도 있고
때론 자신감 있게 치고 나가는 동료를 위해 내 목소리를 좀 줄여줄 필요도 있고
전체 속에 녹아들어가고 조화되는 내 자신을 느낄 줄도 알아야 되고
전체를 위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줄도 알아야 된다는 것.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고 마음을 모으면 뭐든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화려하거나 견고하진 않았지만,
음악이라는 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이었음은 분명했다.
이 느낌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데, 또 일에 치이고 일상에 치이면서 잊고 지내게 될까 걱정된다.

그리고 끝으로,
감동의 순간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
우리의 소박한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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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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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의 그룹 연수가 끝난 후 또 시작된 짧은 교육,
반가운 몇몇 얼굴들을 다시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기분좋은 만남은 늘 삶의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급변하는 세상, 그리고 세상의 트렌드에 맞춰 생명주기가 짧은 수많은 가치들이 생겨난다.
그래도 기분좋은 만남이 주는 가치는 늘 그대로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안에 생명과 같이 꿈틀대는 무언가가 있어서인지
오랫동안 긴 생명주기를 갖고, 우리 삶을 편안하고 흐뭇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회사 사업장은, 학교와는 참 다르다.
학교가 곡선이라면 회사는 직선이다.
특히 우리회사 같이 정말 큰 규모의 사업장은 직선과 직선이 만나는 곳마다
약간은 날이 선 바람이 흐르고,
저마다 다른 목적을 가진 듯한 사람들의 얼굴 속에는
일에 지친 모습 사이로 소박한 행복감이 느껴진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회사라는 곳은 삶을 그리고 가정을 지탱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긴 시간 지내온 소중하면 소중한 학교를 떠나면서,
내게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가끔씩 만나는 기분좋은 만남은
회사라는 곳에서 나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될 것 같다.

오늘도 새로운 사업장에서 반가운 얼굴을 한명 만났다.
어찌나 반가운지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한마디 한마디 건내는 대화가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고,
내가 참 복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감사하다.

 會者定離 去者必返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말이다,
난 항상 이 말에 대해서 염두하며 지내는 것 같다.
물론 회자정리보다는 거자필반 쪽에 늘 더 신경을 쓰며 희망을 갖는다.
떠난 사람이 언젠간 돌아와 반가운 만남을 하게 되리라는 희망은
우리 인생에서 헤어짐의 슬픔이 지속되지 않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지.
생각해보면, 소중한 만남이 헤어짐으로 돌아왔던 과거의 그 순간에도,
이 믿음을 굳건히 지켜 결국은 다시 만났던 것 같다.

기분좋은 만남을 통해,
난 희망을 꿈꾼다.
서로를 응원해주는 헤어짐을 통해서도,
난 역시 희망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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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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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는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2주라는 시간동안 과연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도 고민도 많았지만,
2주가 다 지나갈 쯤이 되서는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크게 남음을 느꼈다.

그만큼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어색한 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되고,
어색한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이 되기까지,
짧다고 하면 짧은 2주의 시간이지만,
교육의 넓은 폭과 깊은 깊이를 느끼며,
생각도 많이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느낌들이 내 마음속에 교차했던 것 같다.

몇가지 느낀점을 나누고 싶다.

 [1] 제약조건을 이기는 지혜를 기르는 시간 

지난 2주간의 교육 과정은 참여하는 이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했다.
즉, 우리 스스로가 혁신적으로 변하기를 바랬던 것 같다.
하나하나 주어지는 과제들은, 때론 어려운 것도, 때론 쉬운 것도 있었지만,
이상하게 늘 시간이 부족하거나, 공간이 부족하거나, 사람이 부족했다.
결국 늘 제약조건으로 가득차 있었으며,
우리는 그 제약조건에서 성과를 내는 훈련을 받았던 것 같다.

결국 제약조건을 이기기 위한 지혜는,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는 것, 아니 거의 없다는 것
따라서, 혼자서 고집 피우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겸손함,
내가 존중받고 싶으면 상대방을 또한 그렇게 존중해야 된다는 것
단순히, 그리고 지극히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이지만,
과연 그 바쁜 상황에서도,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러한 가치들을 곱씹으며 떠올릴 수 있는지,
그 순발력과, 그러한 가치들이 내 내면까지 들어가 있어, 무의식적으로라도 나올 수 있는 습관이 아닌가 싶다.

하나씩, 하나씩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그 성과 또한 대단했던 것 같다.
과정 상의 보람, 그리고 적절한 성과,
어쩌면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한 방향으로 이끄는 위대한 수단이지 않을까?


 [2] 결국은 사랑, 그 위대한 가치

회사에서 우리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소통할 줄 알고 협업할 줄 아는 그런 인재가 되는 것이다.
물론 우리 각자의 뛰어난 개인기의 연마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이고.

하루 종일 소통이라는 것에 대해서 배우면서,
소통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 Openness, Communication, Collaboration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결국은 나를 사랑해야 나를 오픈할 수 있고, Openness,
상대방을 사랑해야 서로 통할 수 있으며, Communication,
우리를 사랑해야 협업이 가능한 것이 아닐까, Collaboration.

나름대로 이렇게 정리해보니 간단하다.
결국 내 마음의 문제이다.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먼저 마음을 주고 귀로 듣고, 행동으로 도우면 된다.
그 근본이 되는 것이 바로 사랑이라 생각된다.


 [3] 아쉬움은 남지만, 난 준비가 되었고, 큰 자산을 얻었다

사람이 가장 큰 재산이라는 말이 있다.
지난 2주간의 교육은 그 말을 다시한번 실감하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것은 힘든 일을 이겨내야 되는 과제가 있지만,
이들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내가 줄 수 있는 격려와 응원이면,
왠만한 힘든 일을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내는 다양성과 소통, 그리고 협업의 힘은,
앞으로 우리가 새로운 곳에 멋지게 적응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

살짝 기간이 짧았다고 생각도 들지만,
늘 여운을 남기면, 그만큼 그 시간이 더 소중하기에,
아쉽게 뒤돌아서며, 충분하다고 조용하게 독백을 해본다.

아직도 마음이 든든하다.
그리고 힘차게 활력있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을 허락하신, 그리고 교육의 시간동안 나를 단련시킨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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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어색하지만 따스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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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새롭다. 집을 나서는 발걸음부터 내 볼과 손을 스쳐가는 봄 바람도,
그리고 거리의 풍경도, 낯선 느낌이 아닌 새로움으로 다가온다.
괜히 다짐하고 또 다짐하게 되고,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끄집어 내본다.

이 기분으로 통근버스를 탔는데, 첫날부터 헤매고 말았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결국 통근버스도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하다는 것.
보통은 두 개의 정문 중에 두번째 정문으로 출근을 해서
첫 번째 정문으로 가야될 사람들은 내부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난 사원증도 방문자 등록도 안되어있기에 그들과 더이상 함께 걸을 수가 없었다.
결국 그 분주한 아침, 콜택시를 불러 출근을 하다니.
그래도 문제를 해결하고 제 시간에 잘 출근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놓이고 감사하다.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반가웠다. 함께 입사한 입사 동기 분들도,
우리를 안내한 인사팀 직원분들도, 그리고 날 부서로 데리고 간 서무 직원분도,
부서에서 만난 많은 입사 선배분들도, 모두 반갑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이 느낌으로 잘 지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루 종일 인사만 하러 다닌 것 같다.
물론 틈틈히 사내 보고서도 읽고 부장님께 부서 소개도 듣고 지도 선배로서의 조언도 듣고,
몇년만인지 모르지만 정말 너무 보고싶었던 중학교 동창 녀석도 만나고,
이 친구가 같은 건물 3층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오랜만에 본 친구 얼굴은 학교에서 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하고 여기로 온 나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

물론 입사 첫날이라 어색함도 있다.
나에게 향하는 관심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회사가 생각보다 따뜻하다는 기분만큼은 분명한것 같다.
첫날부터 친해진 동갑내기 사원 한분과 옆자리 조책임님,
결국은 양재에 있는 영통 족발까지 가서 함께 저녁을 먹고
오랜만에 당구도 한 게임 쳤으니, 그 따스함에 나 역시 잘 동참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얼마간은 적응하는 시간이 허용될 것이지만,
언젠간 나도 이곳에서 홀로서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을 담담하게 잘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첫 시작은 괜찮은 것 같다.
무엇보다 8년을 함께 했던 교수님과 헤어진 그 빈자리를
교수님 친구분이시기도 한 부장님께서 채워주신다는 사실이
하나님께서 적절한 곳에 나를 예비하셨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칼퇴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게 될지 기대가 된다.
오늘을 어제보다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으로 나를 가꾸고 싶다.
또한 나의 밝음과 관대함 그리고 치밀함이 잘 발휘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끝으로 이곳에서 나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 원한다.

감사함으로 끝난 나의 입사 첫 날, 그 감사함이 계속되고 가득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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